보통 이맘때쯤이면 휴가철 피서지는 붐비고, 바가지라느니 불친절하다느니 기사가 쏟아져 나오고 각종 SNS에는 #여행 중이라는 글들이 넘쳐나야 하는 시기인데 올해는 아무래도 몸을 사려야 하는 시기인 것 같습니다.
다들 원래 계획해놨던 여행지 있으시나요?
종종 지인분들이나 주위의 사람들을 보면 해외여행의 경우 1년 전부터 계획을 해두셔서 "원래 오늘 이태리에 있어야 하는데~"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어차피 올해는 안 가려고 했는데 비행기표 안 끊기를 잘했어"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다양했습니다.
기사나 뉴스를 보면 국제선 청사는 텅텅 비었는데 국내선 청사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는 기사도 많았습니다.
국외로는 못 나가니 국내 특히 제주도로 많이 여행을 가시는 것 같은데 그 이전에, 직장인이라면 해야 할 일이 있죠. 바로 휴가 계획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는 것인데요. 회사마다 정해진 양식이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기 때문에 저는 제가 사용했던 휴가신청서 양식을 공유해드리려고 합니다.
아래의 한글파일을 다운로드하셔서 이름과 날짜 직위 등등 제가 임의로 작성해두었던 글씨를 지우고 본인의 이름과 직위, 소속, 휴가 사유 등을 작성하셔서 제출하시면 됩니다.
★ 휴가계획서 양식 한글파일 다운로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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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정보] 해외여행 시 알아둬야 할 주의 제스처와 바디랭귀지 Top 5 ☜클릭
(+) 간략하게 뽑아본 국내 휴가 여행지 Top 3을 선정해보겠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1. 제주도
제주도는 사실 '저는' 별로 추천해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아시다시피 사람들로 넘쳐나는 시기이기도 하고 음식값도 굉장히 비싸기도 하고 요즘 비행기 값도 정말 많이 올랐다고 합니다. 저는 제주도를 항상 여름에만 갔었는데 갈 때마다 햇빛 알레르기 때문에 고생만 하고 온 기억 때문인지는 몰라도 그다지 '굳이?'제주도 까지 갈 이유는 못 찾겠습니다. 하지만 제주도를 추천드리는 이유는.. 제주도 여행 마니아층이 있을 정도로 제주도만의 매력을 느끼시는 분이 많기 때문입니다. 저는 조오 금 특이 케이스 일수도 있습니다. 국내와는 또 다른 이국적인 분위기 때문에 매료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바다의 색깔과 잘 되어 있는 마치 동남아에 온 것만 같은 리조트, 섬 자체가 관광도시라고 할 정도로 잘 되어 있기 때문에 사실 '관광'과 '휴양'의 여행 목적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여행지라고 생각됩니다.
2. 강원도 (양양 , 속초 등)
예전에 저희가 기억하고 있는 단순한 해수욕장을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 작년, 재작년까지만 해도 그냥 모래사장에 누워서 서핑 배우고 펜션 가서 자고 오고 이 정도였다면 이젠 서핑도 체계적으로 강습하는 곳 시설도 굉장히 달라졌고 서퍼 비치로 바뀌었을 만큼 다양한 사람들이 서핑을 즐기고 배우고 또 양양에는 서 피비 치라고 하여 굉장히 이국적인 분위기의 비치를 만들어 두었습니다. 제가 작년에 다녀왔던 발리랑 느낌이 비슷하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잘해두었습니다. 한 번쯤은 꼭 방문해보고 싶습니다.
3. 호캉스
사실 여수&순천 쪽을 추천드릴까 하다가, 아무래도 코로나 이후로 사람들이 호캉스 쪽으로 많이 몰리는 것 같아서 호캉스로 선정하였습니다. 사람이 많이 붐비는 곳보다는 방역과 소독이 잘 된 호텔에서 가족끼리 프라이빗하게 보내는 것을 선호한다고 합니다. 또한 더운 날씨에 굳이 밖에 나가지 않아도 쇼핑센터랑 연결되어 있어서 모든 쇼핑/식사/체험 등등을 다 할 수 있는 호텔들이 많기 때문에 수요가 많이 쏠리는 것 같습니다. 호캉스라는 말이 2년 전?부터 유행을 했던 것 같은데 제 생각에는 앞으로도 꾸준히 인기몰이를 할 것 같습니다.
올 해는 코로나 19, 집중 호우 등으로 인한 피해가 극심합니다. 모든 분들 피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여행지에서도 마스크 착용은 꼭꼭 잊지 마시고 위험한 곳은 가지 않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는 카페에서는 음료를 마실 때를 제외하고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합니다. 유럽에서는 이미 제2차 대 유행의 조짐이 나오기 시작했고 우리나라도 지역 발생이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가오는 가을에 더 큰 대유행을 예고한 만큼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끝까지 생활 방역과 생활 속 거리두기를 유지하면서 코로나 19를 이겨내도록 합시다. 또한 비로 인한 피해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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