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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관광 정보

유럽배낭여행 떠날 때 없으면 안되는 필수준비물 BEST 5

by 인플루언서 좋음빛 2020.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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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갈 때 어떤 걸 챙겨야 되지?"

 

라는 고민을 하고 계신 분이라면 꼭 집중해서 읽어주세요. 27개국을 여행하면서 느끼고 경험했던 찐 후기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오늘은 <꼭!! 챙겨야 하는 물건>으로 소개를 해드리는데 추후에 없어도 되는 물건/ 꼭 안 가져가도 상관은 없는 데 있으면 좋은 물건 / 꼭 챙기지 않아야 할 물건 등등 여러 가지 꿀팁도 함께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워낙에 자유여행을 많이 했던 터라, 유럽 배낭여행을 하면서 같이 동행했던 사람들 (이분들도 다 배낭여행객) 각자 좋은 아이템이나 그런 것들을 많이 보다 보니 어느 정도 감이 옵니다. 

 

물론 제가 말씀드리는 물건은 <나는 이런 거 없어도 돼!! >라는 근거 없는 자신감을 갖고 계신 분들은 안 읽으셔도 됩니다. 하지만 그 1%를 제외한 나머지 분들은 가장 기본적인 아이템들을 꼭! 기억해두시기를 바랍니다.

 

오늘은 유럽 배낭여행객을 위한 아이템이지만 앞으로 동남아 / 오스트레일리아 / 미주 등등 필수템도 따로 포스팅하겠습니다. 그리고 오늘 5가지만 알려드리는 이유는 강조하기 위해서 5가지만 뽑은 것이지 사실 더 많습니다...

<제가 유럽 자유여행을 하면서 가방에 넣고 다녔던!> 물건들로 엄선하여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한꺼번에 많은 정보를 드리면 소화하기 힘들기 때문에 차근차근 안내드리겠습니다.


1. 도난방지용 복대 

가장 기본 중의 기본입니다. 저는 유럽 자유여행을 하면서 복대 없는 자유여행객을 본 적이 없습니다. 다들 허리에 복대 하나씩 다 차고 다닙니다. 그렇지만 물론 안 차는 사람도 있죠. 어떤 사람이냐고요? 자신감에 가득 찬 사람들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유럽 여행을 처음 가는 사람이고 한국과 달리 소매치기가 심한 유럽에서 그나마 마음 놓고 다니려면 복대를 꼭! 준비하셔야 합니다. 이건 준비하고 안하고의 문제를 떠나서 했을 때와 안 했을 때 내가 여행 중에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이 많이 사라지고 걱정도 안 해도 되고 심적으로 편안해집니다. 그리고 복대 안 하고 와서 '나는 괜찮던데? 더운데 뭐 그런 거 까지 해~'라고 말한 사람들 중 여행 끝날 때쯤에 꼭 한 가지씩 잃어버렸다고 연락이 옵니다. 핸드폰은 부지기수이고 지갑부터 현금, 심지어 저는 핸드폰 분실한 사람도 보았습니다. 유럽은 소매치기가 정말 많습니다. 우리나라를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 무탈하게 다녀오시기를 원하신다면 먼저 복대부터 준비하시기를 바랍니다. 

 

 

2. 멀티 어댑터 (+멀티 콘센트) 

이건 사실 어느 나라를 가나 공통사항입니다. 동남아를 가든, 유럽을 가든, 저 어디 섬을 가든 저는 꼭! 멀티 어댑터를 챙깁니다. 유럽의 경우 지금은 사실 어딜 가나 콘센트가 잘되어있어서 220v 쓰시는 데는 크게 문제가 없습니다. 하. 지. 만. 우리가 준비물을 챙기는 이유가 뭐죠? 바로 예기치 못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불상사를 만들지 않고자 준비하는 것입니다. 미국 여행 시 돼지코 어댑터 준비해야 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사람들이 가장 놓치는 이유가 "당연시"여기기 때문에 공항에 와서 그제야 아차! 합니다. 당연히 우리나라와 똑같다고 생각하고 그 나라의 콘센트는 어떤 모양이지? 몇 볼트이지? 라는건 신경 쓰지 않습니다. 그러고 나서 공항 가서 부랴부랴 비싼 돈 내고 구매하시고 호텔 프런트 가서 추가 요금 내고 빌리고 하는 등.. 미리미리 준비해두면 저렴한 가격에 좋은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데 말이죠..

 

그리고 제가 왜 멀티 어댑터를 말씀드리냐면, 실제로 유럽여행을 하면서 같은 나라 같은 도시여 도 어느 호텔에 묵느냐 어느 민박에 묵느냐에 따라 콘센트가 다릅니다. 어떤 호텔은 220v 우리나라와 똑같은 콘센트가 제공되는 반면 어떤 곳은 3 구로 되어있는 곳도 있습니다. 이는 유럽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많이 겪었던 일입니다. 그래서 저는 멀티 어댑터는 꼭! 챙깁니다. (어딜 가나) 그리고 멀티 어댑터는 보통 1개만 이용하게 되어있기 때문에 요즘은 다들 핸드폰, 카메라, 보조배터리 등등을 갖고 다니기 때문에 1개로는 부족합니다. 그래서 저는 멀티 콘센트도 함께 챙겨 가서 유용하게 사용합니다. 여행 다 끝나고 나서 '에이 뭐야, 필요하다 그래서 무겁게 가지고 다녔는데 한 번도 안 썼잖아, 순 거짓말이네!'라고 하시는 분이 계시다고 하면 그건 챙겼기 때문에 그런 일을 안 겪어서 다행인 것입니다. 그렇게 생각하다가 꼭 다음 여행지에 가서 어댑터 때문에 속 썩이는 일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왜냐면, 제가 그랬거든요. 

 

 

 

3. 자물쇠 

이건.. 사실 두말해 입 아픈 아이템입니다. 유럽은 제가 계속해서 소매치기가 많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어느 정도 인지 감이 안 오신다고요? 가장 대표적으로 제가 유학생활을 했던 이탈리아부터 말씀을 드리면 식당 테이블 위에 올려놓았던 핸드폰 소매치기 / 역 플랫폼에서 계단 오르고 있는데 뒤에 올라오던 사람이 가방을 열고 소매치기 / 식당에서 가방을 걸고 밥 먹고 있는데 가방 소매치기 / 바지 뒷주머니에 있는 핸드폰이나 지갑 소매치기 / 지하철역에서 심지어 '복대처럼 앞에다 매고 있었던 가방' 소매치기 등등 정말 이중에 제가 겪은 것도 있고 지인이 바로 옆에서 소매치기당하는 것도 많이 보았습니다. 이 중에서 제일 어이가 없었던 게 저랑 지인이랑 같이 지하철을 타고 두오모 성당에 가는데 

 

이렇게 생긴 가방 아시나요? 앞으로 분명 내 앞가슴에 있는 가방인데, 문제는 이 가방이 자물쇠도 없이 열려있었어요.

지하철에 사람도 없고 둘이 대화하면서 가고 있었는데... 지갑 안에 있던 핸드폰 , 지갑 다 털렸습니다. 

어떻게 저 가방 안에 있는 걸 훔쳐? 그리고 그걸 어떻게 모를 수가 있어?라고 생각하시죠?

 

소매치기범들은 스킬이 어마어마합니다. 상상초월입니다. 밥벌이로 소매치기를 하고 사는데 우리가 이길 수 있을 것 같으신가요? 제가 아는 분은 가방을 칼로 찢어서 훔쳐갔다고 합니다. 이건 좀 심한 케이스 이긴 하지만 최소한 우리가 이런 일을 안 겪으려면 자물쇠는 필수 중의 필수입니다. 저는 심지어 2~3개 정도 여분으로 더 들고 다닙니다. 고장 나거나 잃어버릴 상황을 대비해서요. 왜냐하면 자물쇠는 필수이니까요.

 

제가 겁을 드리는 게 절대 아니고 실제 겪은 일들만 말씀드렸습니다. 우스갯소리로 소매치기범이 일 년 동안 모은 돈으로 포르셰를 샀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 정도로 우리가 만만하게 볼 대상이 아니라는 거 기억해두시기 바랍니다.

 

 

 

4. 구급약품

구급약품 또한 제가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외국에 나가서 아프면 그것처럼 서럽고 힘든 일이 없습니다. 구급약품은 외국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는 대일밴드나 파스 같은걸 말씀드리는 게 아니라 <한국인의 체질에 맞게, 토종 한국인 맞춤형 약국에서 파는 약>을 말씀드리는 겁니다. 외국에서 파는 약은 아무래도 그 나라 사람들의 체질과 성질에 맞게 재조 된 약입니다. 따라서 한국인에게 잘 맞는 분도 있지만 효과가 미미한 분도 있습니다. 그래서 소화제/지사제(설사약)/감기약 등과 같은 구하기 쉽고 가장 자기에게 잘 맞는 약은 따로 챙겨가시기 바랍니다. 특히 제가 이태리에 있을 때 식중독에 걸려서 죽다 살아난 적이 있는데 그때 아무리 이탈리아 약을 먹어봤자 소용이 없었는데 한식당에 가서 사장님이 끓여주신 죽이랑 한식을 먹고 되살아 난 경험을 했습니다. 우연일 수도 있지만 그만큼 한국사람은 몇십 년간 먹고 자란 환경이라는 것이 있기 때문에 부피 차지도 적고 비싼 것도 아니니 꼭 자신에게 맞는 약은 미리미리 챙겨가시기 바랍니다.

 

 

 

5. 샤워용품 

청결에 굳이 상관하지 않으시는 분이라면 사실 무의미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굳이 best 5안에 넣은 이유는 일단 첫 번째, 유럽의 샴푸가 한국만큼 좋지 않다. 물론 슈퍼에만 가도 유명 샴푸 브랜드가 쫙~ 깔려 있습니다. 그럼 그걸 쓰면 되지 않냐? 하는데 비싼 것뿐만 아니라 퍽퍽했습니다. 린스를 따로 하지 않으면 안 될 만큼 뻣뻣했기 때문에 챙겨가시는 걸 추천드리고 싶고 두 번째, 호텔이나 기본 숙소에서 제공하는 샴푸는 쓰는 것만도 못하고 제공이 안 되는 곳도 많습니다. 그리고 찝찝합니다. 의외로 유럽 사람들이 샤워 많이 안 하고 살짝 냄새가 심하다는 거 아시나요? 저는 호스텔이나 저렴한 민박집 같은 곳에 묵게 되면 샤워실이 가득 찬 모습을 본 적이 없습니다. 항상 텅텅 비어있었어요.. 다들 언제 샤워를 하나 싶을 만큼.... 그래서 샤워용품도 관리가 잘 안되어 있기도 하고.. 사실 구비가 안되어 있는 곳이 더 많았습니다. 샴푸도 없는데 린스나 바디워시를 바라는 건 욕심이었죠... 특히 저 같은 경우는 샴푸/트리트먼트/바디워시는 가장 기본 중의 기본으로 생각하는터라 셋 중의 하나만 있는 곳이 있고 아예 없는 곳이 대다수이니 차라리 한국에 [샤워용품]이라고 해서 패키지로 잘 나오는 걸 챙겨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외에도 충전기, 렌즈, 반짇고리, 방수팩, 선글라스, 우산 등등 너무나 무수히 많지만 이런 것들은 사실 그 나라에서 얼마든지 구입 가능하고 없어도 신변의 위협을 느낀다거나 크게 문제가 발생하지는 않기 때문에(불편함이 없기 때문에) 위의 목록에서는 뺐습니다. 하지만! 절대 불필요하다는 뜻은 아니오니 위의 준비물도 중요하고, 제가 추후에 따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무래도 제가 직접 경험하고 쓰는 후기여서 개인적인 생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하지만.. 한두 번 자유 여행한 것도 아니고 정말 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찐 후기이니 참고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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