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특산품 3가지만 떠올려보세요.
바로 떠오르시나요?
특산품이란?
기후나 지형의 영향으로 어떤 지역에서 특별히 생산되는 물품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의 경우 천안시는 호두과자, 제주도는 귤, 포천시는 막걸리, 임실군은 치즈, 순창군은 고추장, 부산광역시는 어묵 등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쉽게 생각하려면 초등학교 '사회'시간에 배웠던 고장 별 대표하는 음식을 떠올리시는 게 가장 쉬운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외국에도 각 지역에서 대표하는 특산품들이 있습니다.
자세하게 들어가면 너무 많다 보니 오늘은 가장 유명하고 가장 잘 알려져 있는 대표적인 특산품 5가지만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흔히 '이 나라!' 했을 때 떠올려지는 음식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 독일 - 맥주
사실 맥주는 독일뿐만 아니라 체코, 벨기에 등등 유명한 나라가 굉장히 많이 있지만 한국에서는 아무래도 맥주가 유명한 곳!? 하면 독일을 떠올리시는 분들이 가장 많은 것 같습니다. 독일에서는 세계 3대 축제 중 하나인 <맥주 축제>를 여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독일에서 맥주를 다양하게 먹어보았는데 일단 다양한 만큼 다양한 맛이 있다는 것에 굉장히 흥미로웠고, 흑맥주도 즐겨 마시는 것 같았습니다.
■ 그리스 - 올리브
저는 올리브 하면 대표적으로 스페인과 그리스가 바로 떠오르는데요, 스페인에 갔을 때 정말 끝도 없이 펼쳐진 올리브 밭에 압도당했던 기억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그리스의 특산품인 올리브를 소개해드릴 건데요, 왜냐하면 유럽에서는 스페인 보다 그리스의 올리브를 더 알아주는 것 같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느낀 바입니다.) 그리스가 지중해성 기후를 띄고 있기 때문에 올리브 나무가 잘 자라는데요, 지중해성 기후는 여름에 비가 적게 내려서 건조하고 겨울에는 비가 오고 다소 따뜻하기 때문에 기후 조건에서도 최적화가 되어 있다고 합니다. 올리브유는 건강에 좋은 음식으로도 유명한데요 저도 요즘 건강을 위해 열심히 먹고 있습니다.
■ 이탈리아 (아말피) - 레몬
이탈리아의 아말피라는 지역에는 레몬이 굉장히 유명합니다. 레몬의 도시라고 불리는 이 곳은 걸어 다니는 골목 곳곳에 레몬이 있고 레몬을 활용한 관광 기념품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아말피뿐만 아니라 남부 쪽으로 가면 갈수록 친퀘테레만 가도 레몬주 (이탈리아 사람들은 레몬주를 식후에 꼭 1잔씩 먹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소주에 레몬을 탄 맛이었는데 너무 독해서 한입밖에 못 마셨습니다.)가 굉장히 많이 판매하고 레몬 열쇠고리, 레몬 마그넷, 레몬 인형 등등 레몬을 활용한 다양한 기념품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특히 아말피 지역에서는 레몬을 활용한 음식도 굉장히 다양하고 간식들도 많이 있습니다.
■ 대만 - 펑리수
펑리수라고 드셔 보신 적 있으시나요? 쉽게 말해 파인애플 과자라고 생각해주시면 됩니다. 파인애플로 만들어서 파인애플 과자라고 한국에서는 부르는데요 대만에 가면 관광지 곳곳에 그리고 공항 곳곳에 파인애플 그림이 그려져 있는 과자를 많이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대만 여행 다녀오시는 분들이 선물용으로 많이 사 오시는 것들 중 하나입니다. 조금 저렴한 펑리수는 파인애플이 들어 있다기보다는 파인애플 시럽을 넣은 듯한 달달하고 씹히는 것 없는 '빵'같은 느낌이라면 정말 고퀄리티의 펑리수는 과자를 씹을 때마다 파인애플이 느껴지며 맛 또한 많이 달지도 않고 맛있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굉장히 좋아하는 과자인데요, 한번 입에 들어가면 끝도 없이 들어가는 마성의 과자입니다.
회사에 따라 다르지만 펑리수는 크기도 큰 편이라 한두 개 집어 먹다 보면 배가 부를 정도입니다. 가격 면에서나 맛 면에서나 선물하기에 정말 딱 좋은 특산품입니다.
■ 벨기에 - 초콜릿
벨기에 초콜릿은 세계 3대 초콜릿으로 유명합니다. 와플뿐만 아니라 초콜릿도 유명한데요, 벨기에에 가면 다양한 종류의 맛과 모양을 눈으로 입으로 즐기실 수 있습니다. 특히 와플과 함께 먹는 초콜릿은 그야말로 환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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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외국의 특산품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어쩌면 다 아시는 것일 수 도 있고 처음 보는 분들도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다음에는 조금은 생소한 특산품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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