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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관광 정보

서양의 식사예절 (레스토랑 에티켓)

by 서퍼surfer 2020. 9. 7.

 

서양 레스토랑에 갈 때마다 테이블 매너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어떤 순서로 먹어야 하는지 눈치만 보고 다른 사람들 보면서 따라 하시진 않았나요?

 

저 또한 처음에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라 우왕자왕 하고 물어보고, 다른 테이블이 어떻게 하나 쳐다보고 따라 했던 기억이 나는데요, 우리나라의 식탁 예의가 있듯이 서양에서도 테이블 매너라는 게 존재합니다.

우리가 모르고 저지르는 행위는 실수이지만, 테이블 매너가 있다는 것을 알고도 똑같이 실수를 범하는 것은 매너가 없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에 있는 서양 레스토랑에서는 100% 철저하게 (예를 들어, 수프를 먹을 때 스푼을 바깥쪽으로 향하게 사용하고 먹는다 등등) 지킬 필요는 없지만 나중에 외국에 나갔을 경우에

적어도 테이블 위에 있는 요리의 적합한 나이프와 포크 사용법, 냅킨의 사용법 등은 알아야 합니다.

서양의 냅킨은 우리나라의 물티슈처럼 덥다고 얼굴 닦고, 목 더미를 닦는다는 등의 행위를 해서는 안됩니다.

 

오늘은 정말 아~주 간단한 초등학교에서 배우는 수준의 서양 테이블 매너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기본 중의 기본이니 이 정도는 기억해두셨으면 합니다.

 


■ 서양 요리 풀코스 정식 메뉴

전채 → 수프 → 빵 → 생선요리 → 육류요리 → 샐러드와 치즈  → 디저트 → 과일 → 커피

 

 

 

 

■ 서양 요리 테이블 세팅 

출처 : ZUM 학습백과

▷ 포크와 나이프 쥐는 법 : 왼손八오른손 여덟 팔 모양으로 왼손에는 포크, 오른손에는 나이프를 잡아주시면 됩니다.

식사 중이라는 사인 : 식사 중의 사인은 포크와 나이프를 마찬가지로 접시 위에 八 형으로 놓아주시면 됩니다.

식사 종료의 사인 : 식사 종료의 사인은 포크와 나이프를 오른쪽에 11시 5시를 잇는 모양으로 가지런히 놓습니다.

 

 

 

■ 서양 요리 식사 에티켓

▷ 냅킨의 사용 방법 : 냅킨은 의자에 앉자마자 펴는 것보다 손님들이 모두 착석을 하고 한두 마디의 인사말을 한 뒤 천천히 자연스럽게 펴는 것이 좋습니다. 냅킨의 방향은 접힌 쪽이 자신의 방향으로 오게 하며 두 겹으로 접어서 무릎 위에 놓는 것이 정석입니다. 냅킨의 용도는 식사 중 입가에 묻은 음식을 닦거나 손끝을 닦는 용도로 사용합니다. 식사가 모두 끝난 후에는 한두 번 정도 접어서 식탁 위에 올려놓습니다. (만약 식사 중에 잠시 자리를 비워야 한다면 식탁 위가 아니라 의자 위에 올려놓으시면 됩니다.)

 

수프를 먹을 때 : 스푼을 바깥을 바라보게 하여 먹고 접시와 부딪히는 소리가 나지 않도록 합니다. 빵은 나이프로 잘라먹는 것이 아니라 한입 크기만큼 손으로 떼서 먹습니다. 

 

▷포크 나이프를 어떤 걸 사용해야 하는지 모르겠다 싶으시면 "바깥쪽부터 사용한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나이프나 포크 등을 바닥에 떨어트렸을 경우 스스로 줍지 않고, 웨이터에게 가볍게 손을 들어 떨어트린 상황을 말씀드리고 새로운 것으로 바꾸어 달라고 요청드립니다. 

 

서양에서는 요리가 코스로 나오기 때문에 자신의 요리가 먼저 나왔다고 해서 허겁지겁 먼저 먹는 것이 아니라 동행자의 요리까지 모두 나오면 같이 식사를 시작합니다. 또한 내가 식사를 다 했다고 하더라도 동행자가 다 먹지 않았다면 먼저 일어나지 않는 것이 매너입니다. 

 

테이블에서 이쑤시개로 치아 정리를 하지 않습니다. 테이블에서 화장을 고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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